경남의 지역특화사업, 1차실무회의 현장에서 실시

합천 운석충돌구 초계~적중면 일원 주민협력, 의견청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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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호갑
기사입력 2024-02-23 [11:07]


▲ 운석충돌구 사업 관련 현장 실무회의


[이슈타임즈=이호갑] 경상남도는 23일 합천군 적중면사무소에서 초계면·적중면 주민, 합천군 관광진흥과장, 도 균형발전단장, 장진영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석충돌구 사업 관련 현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.

이날 회의에서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의 취지와 앞으로의 계획, 합천군의 주요 사업인 운석충돌구 거점센터 추진(2023~2025년), 운석충돌구 탐방로 정비 사업(33km)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.

운석충돌구로 이루어진 반경 7킬로미터(km)의 넓은 분지를 지역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산내천 주변 산책길 조성과 초계대공원의 넓은 부지와 시설을 배경으로 외지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활용방안(자전거를 이용하여 초계~적중면 들녘과 대암산 방면으로 이동하는 코스) 친환경적인 접근방안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.

또한 합천군 초계면∼적중면 일원의 자연마을에서 유래하는 전설, 민담, 인물, 문화유산 등을 5만 년 전에 형성된 운석충돌구 이야기와 엮어서 외부 방문객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.

한편 경상남도는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-시군-마을(지역공동체)이 협력해 지역민 소득 창출과 연계되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. 지난해는 ▲통영 한산도 대고포 마을 꽃동산 및 카페 조성(9천만 원) ▲함안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(9천만 원)을 확보했고, 올해는 통영시 사량도 덕동마을 꽃동산 조성사업 ▲남해군 고려대장경 판각지 복원사업 ▲합천군 초계면 운석충돌구 지질자원화 사업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.

정국조 균형발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토대로 향후 합천군과 협의해 기대효과가 높고 추진할 수 있는 콘텐츠 사업을 발굴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우수사례로 파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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